책명 : 떨림과 울림 지은이 : 김상욱 과학은 지식이 아니라 태도다. 사라지는 것은 없다, 변할 뿐이다. 우주보다 인간이 경이롭다. 글쓴이 김상욱은 한 때 부산대학교 물리교육학과 교수로서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다. 지금은 전국구 교수다. 그의 책 "양자공부"를 읽고 난 후 이번에 읽게 된 책의 제목인 “떨림과 울림” 그리고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말한 아래 문장이 나를 꼬드겨(?) 이해하기 어려운 이 책에 또 도전하게 하였다. “우주는 떨림이다. 정지한 것들은 모두 떨고 있다. 소리도 떨림이다. 빛도 떨림이다. 세상에는 볼 수 없는 떨림으로 가득하다. 인간은 울림이다.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떨림에 울림으로 반응한다. 나의 울림이 또 다른 떨림이 되어 새로운 울림으로 보답받기를 바란다. 이렇게 인간은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