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2

떨림과 울림 (김상욱 교수)

책명 : 떨림과 울림 지은이 : 김상욱 과학은 지식이 아니라 태도다. 사라지는 것은 없다, 변할 뿐이다. 우주보다 인간이 경이롭다. 글쓴이 김상욱은 한 때 부산대학교 물리교육학과 교수로서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다. 지금은 전국구 교수다. 그의 책 "양자공부"를 읽고 난 후 이번에 읽게 된 책의 제목인 “떨림과 울림” 그리고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말한 아래 문장이 나를 꼬드겨(?) 이해하기 어려운 이 책에 또 도전하게 하였다. “우주는 떨림이다. 정지한 것들은 모두 떨고 있다. 소리도 떨림이다. 빛도 떨림이다. 세상에는 볼 수 없는 떨림으로 가득하다. 인간은 울림이다.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떨림에 울림으로 반응한다. 나의 울림이 또 다른 떨림이 되어 새로운 울림으로 보답받기를 바란다. 이렇게 인간은 울..

books 2021.12.16

김상욱의 양자 공부 (김상욱 교수)

책명 : 김상욱의 양자 공부 지은이 : 김상욱 나의 몸과 우주는 텅텅 비어 있다!! 나의 몸을 비롯해 세상의 모든 물체는 수없이 많은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그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그 원자의 크기를 부산시 전체의 크기라 할 것 같으면 그 속에 농구공 하나의 크기가 핵과 전자이다. 그래서 원자의 속은 텅 비어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원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 인간의 몸도 텅 비어 있다. 비록 피부와 근육과 딱딱한 뼈가 만져진다 해도 말이다. 인간과 우주는 사실 텅텅 빈 존재이다. 현대 물리학의 핵심은 양자역학이다. 원자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하는 것이 양자역학이다. 특히 전자의 성질을 파악하는 것이 요체다. 어떤 때는 전자가 입자라고 했다. 또 어떤 때는 파동이라 했다. “코..

books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