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식의 포인트는 스키야키이며 매력은 무한리필이다.
이름하여 ‘스키야키 다베호다이’
서면 롯데백화점 뒤쪽 골목 안에 위치한 마쯔리아.
서면 지하철 7번 출구로 나오면 아주 가깝다.
2층으로 올라가니 일본인 주방장이 직접 요리한다.
스키야키는 짱구네 아빠가 봉급날 먹었던 음식이었으리라.
얇게 저민 소고기에 여러 채소와 버섯을 넣고 국물에 익혀 먹는 요리였다.
달달하면서도 약간 짠듯한 국물이었다.
소고기와 채소를 날계란 노른자에 찍어 먹으니 새로운 맛이었다.
그것도 무한리필이라 아마도 우리 3인의 테이블에 5판을 먹었던 것 같다.
사케로 가득한 집에서 눈과 혀를 즐겁게 하였다.
단, 제한 시간 90분을 지켜야 한다.
오늘 번개의 주최자 김선달님, 해초님, 고향바다님, 센터폴님, 춤황제님
이다음에 또 다른 맛집에서 만날 길 기대합니다.
캄솨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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