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속에서 펑펑 터지는 바다 꽃" [하얀사랑..]님 주최 사랑해회집 번개후기

스향 2019. 4. 6. 09:01


"입 속에서 펑펑 터지는 바다 꽃", 봄도다리 !!




" ·····

봄을 기다리는 봄도다리 있다

그 놈들 뼈 채로 썰어 씹다가

입 속에서 펑펑 터지는 바다 꽃

그 꽃소식을 알지 못한다면

당신의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정일근 (봄도다리)




남녘의 벚꽃은 이미 끝물이다.

나의 봄은 끝나지 않았다.

봄도다리 세코시와 쑥국으로 각인된 봄이기에.

더 늦기 전에 혀로 느끼는 봄을 위해 번개에 합류하였다.


민락동 민락회타운 7층 사랑海() 횟집.

광안리 바다가 환히 내려다보인다.

상냥하고 이쁘고 인심이 넉넉한 사장님 땜에 자주가고 싶은 곳. ㅎ


아직 봄을 보낼 준비가 되지 않은 당신.

사랑해 횟집으로 달려가유 ~~~












즐겁고 행복한 번개에 초대해주신 사자왕님, 하얀사랑..님 감사합니다.


봄도다리와 쇠주 한잔씩 기우리며 다함께 봄을 만끽하신

고향바다님, 쉔베르그님, 김선달님

아이리스74님, 쇠종님, 즐기장님

반가운걸님, 민턴사랑님

많이 감사합니다..



즐건 다음 번 번개를 위하여 !!!  고고


(2019.04.05. 민락동 민락회타운 7층 사랑해 횟집 번개)